코스피 지수가 국제 유가 하락 및 엔저 가속화 우려 등으로 장 초반 1900선도 깨졌으나,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1920선으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1,920.36p(▼1.35, -0.07%)를 코스닥은 538.09p(▲4.42, +0.83%)를 기록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600원(▼1500, -12.40%)으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완제 의약품 및 필러 제조업체 휴메딕스와 영화배급사 NEW도 각각 3만9750원(▼2750, -6.47%), 2만500원(▼1500, -6.82%)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하이셈이 2450원(▼50, -2.00%)으로 밀려났으나,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오킨스전자는 9500원(▲250, +2.70%)으로 공모주중 유일하게 상승했으며, 내일 상장 예정인 시스템 I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가 1만8000원(▼500, -2.70%)으로 공모가 대비 20%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750원(▼150, -0.37%)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5만500원(▼1500, -2.88%)으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심사를 통과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1050원(▲150, +1.38%)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2만6500원(▼500, -1.85%)으로 이틀 연속 급등 후 조정 받았고,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11만6500원(▼1000, -0.85%)으로 4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그 밖에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7천원(▲350, +5.26%)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차량부품 제조업체 서진캠이 2650원(▲250, +10.42%)으로 급등했고,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긍업체 피케이밸브와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4350원(▲200, +4.82%), 3250원(▲100, +3.17%)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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