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기어 전문기업 서전기전이 오는 16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가는 6500원으로 공모금액은 약 79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일은 오는 24일이다.
상장주간사인 동부증권 관계자는 "서전기전은 다년간 구축된 견고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높은 수익성을 갖고 있다"며 "실제 기업가치를 감안하면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서전기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발전사, 중화학 및 플랜트용, 의료용 등의 폭넓은 사업영역 진출할 것"이라며 "독자적 기술 확보 및 자체 특허 기술 노하우로 내실과 외형 성장을 모두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서전기전은 중전기기 산업의 스위치기어 분야에서 25년째 업력을 쌓고 있다. 설립 이래 스위치기어를 성장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효율적인 생산인프라 구축해왔다.
서전기전의 매출액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36%의 성장율을 기록
홍춘근 서전기전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마련,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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