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도 한 해 마무리가 한창이다.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공급 물량이 다소 늘었다. 14일 닥터아파트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9곳에서 2792가구가 분양된다.
호반건설은 16일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에서 전용면적 69~84㎡로 구성된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1차’ 580가구,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2차’ 7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목감지구는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고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교통이 크게 개선된다. 1차는 신안산선 목감역 역세권이고, 2차는 운흥산, 물왕저수지 등 자연환경과 가깝다. 17일에는 일신건영이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전용면적 59~70㎡로
구성된 ‘양평2차휴먼빌’ 4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축구장, 야구장 등을 갖춘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이 가깝고 중앙선 양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C2-2·3블록에 전용면적 97~133㎡로 구성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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