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이 칸왈 SC은행장(오른쪽)과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 대표 문화재인 남산한옥마을 지도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 영화, 미술작품 등의 묘사 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반인들의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달 15일 시작되는 시즌 4에서는 서울시와 협업해 국내 첫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대표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 해설 오디오북, 스마트폰 앱, GPS 안내 시스템을 제작한다.
아제이 칸왈 SC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장애의 제약 없이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고 즐길 수있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연인원 14만명이 목소리 기부 오디션에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운 만큼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함께 서울'을 시정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모든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서울시의 문화유산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한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www.sc-goodproject.co.kr) 및 모바일 사이트 또는 SC은행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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