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난 5일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함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분양가 관련해 오픈 일정이 미뤄졌고, 오는 12일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만 분양에 들어간다. 동시분양을 예정했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인허가 관련 절차 지연으로 내년 분양으로 미뤄졌다.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위치하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규모다. 아파트 214세대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97㎡ 56세대 ▲101㎡ 16세대 ▲104㎡ 140세대 ▲133㎡ 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예정)의 위례중앙역을 통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5번째 아파트 단지이다. 2012년 위례신도시에서 첫 민영아파트로 선보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2013년 ‘위례 그린파트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의 연이은 분양성공을 거두며 위례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을 견인한 대우건설은 올해 위례 중앙역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를 연이어 분양한다.
이 단지는 창곡천, 장지천을 활용한 수변공원이 단지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 조망권이 탁월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트램라인에 위치하고 있어 트램라인의 좌우로 개발되는 스트리트몰 상업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신설에 따른 도보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강남 접근성이 좋아 학원가의 이용 역시 편리하다.
위례신도시에 분양된 기존의 분양 사업들의 경우 친환경 산책로인 휴먼링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라인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쇼핑, 문화, 여가시설 공간인 트랜짓 몰 내부에 있는 단지가 가장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이며,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