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장 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여파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7포인트(0.19%) 내린 1975.2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6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과 6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NAVER, 기아차, 삼성화재가 상승하고 있으나 현대차, POSCO,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0.46포인트(0.08%) 오른 551.86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8억원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메디톡스, CJ오쇼핑, CJ E&M, GS홈쇼핑, 원익IPS, 웹젠이 상승하고 있으나 파라다이스, 동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는 하락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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