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8일 김종원, 유점승 상무 등 5명을 부행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 선임된 집행 부행장은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 김종원(전 마케팅지원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손태승(전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HR본부장 유점승(전 외환사업단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옥정(전 WM사업단 상무), 여신지원본부장 이동빈(전 기업금융단 상무) 등 5명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상무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감안ㅎ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상무 인사에서는 자금시장사업단 김재원(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 최정훈(전 송파영업본부장), 스마트금융사업단조재현(전 서초영업본부장), 연금신탁사업단 김홍희(전 호남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박형민(전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장안호(전 기업금융부 영업본부장대우(심사역)), 고객정보보호단 정영진(전 부산서부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이 외에도 남기명 경영기획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채우석 여신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고객본부장으로, 박기석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퇴임한 임원은 이용권, 유구현, 박태용, 정기화 부행장 및 윤제호 상무 등 5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체제 하에서 조직역량 집중을 통해 일사불란한 조직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을 추진코자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임원 인사에 이은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영업본부장급 인사 명단>
◆영업본부장
<승진>
▲강남2 정채봉 ▲광진성동 조수형 ▲송파 오형주 ▲중부 임영남 ▲인천 박인좌 ▲부천 마호웅 ▲호남 경은배 ▲서울시청 김용석 ▲본점 김종득 ▲본점2기업 신현창 ▲삼성기업 하태중 ▲트윈타워기업 도충호 ▲중앙기업 권덕재
<이동>
▲강동강원 김정기 ▲강서양천 이상채 ▲서초 강병모 ▲성북동대문 정영자 ▲용산 이해만 ▲경기서부 양승태 ▲부산중부 김두호 ▲종로기업 김민성 ▲남대문기업 이종인
◆영업본부장 대우
<승진>
▲외환업무센터 김창연 ▲ICT지원센터 이영섭 ▲중기업심사부 이낙준 ▲여신업무센터 이동연 ▲수신업무센터 최홍식 ▲홍보실 정희경 ▲검사실 이대진 ▲전략사업부 이원덕
<이동>
▲전략기획부 신현석 ▲고객정보보호부 허정진 ▲홍보실 권광석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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