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늘부터 이틀 간 공모를 실시하는 전자기기 시험인증 서비스업체 디티앤씨(구 디지털이엠씨)가 한 주간 23% 넘게 급등한 3만7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5% 오른 1만500원, 지난 8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4.8% 오른 1만1000원,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가 1% 넘게 오른 4만5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는 주간상 7% 넘게 내린 1만3000원에 마감했고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6.3% 내린 2만2500원, 오는 12일 상장 예정인 단백질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전문업체 알테오젠이 5.6% 내린 3만4000원, 오는 15일 상장 예정인 중소제약사 비씨월드제약이 3.6% 내린 2만7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22% 가까이 급등한 3만9000원에 마감했으나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14% 가까이 급락한 5680원에 마감했고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5.1% 내린 1만85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3.7% 내린 3만9500원에 마감했다.
건설 및 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5.9% 오른 90만원에 마감했지만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은 13.8% 급락한 1만2500원에 마감했고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4.5% 내린 1만9100원,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2.6% 내린 3만80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1.6% 내린 6만3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이 11% 넘게 급등한 1만원,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이 3.6% 오른 14만5000원,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3.1% 오른 1만6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합병 주체 및 배경을 둘러싼 논란 속에 43% 넘게 급락한 1만1000원에 마감했고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5.3% 내린 9000원,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중인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4% 내린 12만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유진스팩1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중인 탈질촉매제품 전문업체 나노가 11% 넘게 오른 1만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8.3% 오른 8990원,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4% 가까이 오른 500원,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2% 가까이 오른 5만2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가 7.1% 내린 6500원,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가 6.1% 내린 3100원,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3.5% 내린 1만40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 넘게 내린 3만20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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