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부터 배당성향을 높일 계획임에 따라 배당주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8일 "대우인터내셜의 주당 배당금은 2014년 600원, 2015년 1000원, 2016년 1200원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익 발생 부분도 안정적이다.
강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의 이익 기여도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얀마 가스전은 올해 초부터 규모 증가(ramp-up)가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일일 5억 입방피트에 달하는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5년부터는 정상 생산이 지속됨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관련 수익은 연간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돼 안정적인 이익 발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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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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