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4일보다 1.3원 내린 1113.9원에 거래를 마쳤다.
델톤 측은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역외쪽에서 매도가 다소 우위를 보이며 1110.3원까지 밀린 원·달러는 오후들어 엔·달러가 120엔을 상향 돌파하면서 1115.8원까지 속등했지만 이후 엔·달러가 120엔 안착에 고전하면서 하락세로 밀렸다”고 설명했다.
델톤은 이어 “오늘 저녁에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수 결과가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비농업부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1.09원 오른 100엔당 931.27원을 나타내고 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