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OCI가 4분기부터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32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폴리실리콘 출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의 한국산 폴리실리콘 수입이 꾸준히 늘면서, 10월 군산항 폴리실리콘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4200톤을 기록했다.
태양광 사업부문 또한 내년 중국에서의 수요가 증가해 실적을 개설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태양광 시설 부양책을 지난 9월에 발
김 연구원은 "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 됐다"며 "특수관계사인 넥솔론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웃돌면서 관계사 위험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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