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에스티움은 전체 물량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특별공급 물량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
이 아파트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특별 공급관련 문의가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첫 날 이후 3일 동안 걸려온 문의전화 1만2000여통 가운데 4000여통이 특별공급에 관한 내용이었을 정도다.
또 방문고객 3만여명 중 9000여명 가량이 특별공급에 관해 상담을 받고 돌아갔다. 상담고객 중 상당수는 높은 전세가고 고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이 많았다.
특별공급은 신청자격이 따로 제한돼 있는 만큼 경쟁률이 일반청약에 비해 낮아 청약 대박이 예상되는 단지도 잘만 노리면 무혈입성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평균 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온갖 기록을 갈아치운 ‘래미안 장전’도 특별공급은 3.12대 1의 경쟁률에 불과했고, 평균 71.6대 1의 경쟁률를 보였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경우 오히려 특별공급에서 1가구가 미달되기도 했다.
또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는 물량이 적지 않다는 점도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총 237가구가 특별공급물량으로 배정돼 있다. 일반분양물량이 794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30%가량이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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