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 사장 선임

계룡건설은 이승찬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들로, 이번 인사를 통해 계룡건설의 후계 경영 체계가 완성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공동대표였던 한승구 사장은 건설, 신임 이 사장은 인사·경영·계열사 관리를 맡는다. 계룡건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던 이시구 회장은 계룡건설 계열인 동성건설을 인수해 독립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