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3명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됐다.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이 부행장과 김승규 부행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
당초 유력 후보 중 한명이던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행추위는 오는 5일 3차 회의에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를 선정해 9일 임시 이사회에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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