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일 건축부문 대표 우무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상무 신규선임 2명(플랜트부문 플랜트시운전담당 박춘홍, 사장직할 사업지원Ⅱ담당 이용준) 등 총 3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1984년 GS건설에 입사한 우무현 부사장(사진)은 31년간 근무하면서 전략기획과 국내외 주택사업 전반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등 주요 핵심 업무 경험은 물론, 해외지사 및 각종 해외개발사업 경험까지 이르는 풍부한 이력을 기반으로 한 균형감각과 강한 사업 추진역량이 강점이다.
GS건설 측은 “이번 인사는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인재를 중용하는 방향으로 시공, Commissioning(시운전) 등 현업 중심의 인사를 실시한 것이 주요 특징이며, 전년도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었음을 감안해 조직의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기조에서 이뤄졌다”며 “지속되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 수익성 확보를 위해, 건축부문대표로서 각종 주택 프로젝트 수주를 진두지휘한 우무현 부사장을 승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축부문의 수장으로 기용해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