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0,500 ▲500)과 지난 8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11,000 ▲500), 오는 3일 공모 예정인 중소제약사 비씨월드제약(29,000 ▲1,000)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3,000 ▼1,0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870,000 ▲20,000)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지만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2,500 ▼2,000)은 급락세를 기록했고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19,200 ▼800)도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19,500 ▲200)과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50,500 ▲500)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6,900 ▲310)과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10 ▲29)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100 ▼200)와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8,200 ▼1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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