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가 급락과 엔화 하락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1110원대를 회복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의 환율은 장 초반에 한때 1120.0원 선까지 급등하면서 연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역내 매물이 몰리면서 전 거래일 보다 5.6원 오른 1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델톤측은 "국제유가 폭락에 유로존과 일본의 디플레이션 공포까지 맞물려,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내 '리스크 오프(Risk-off·위험회피)'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유럽중앙은행(ECB) 의 목표치인 2%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가운데 작년 10월(0.7%)이후 계속 1%를 밑돌고 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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