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9월과 10월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0.2%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지난
서울은 65.7%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인천·대구·부산 등 5대 광역시는 전세가율이 73.7%에 달했다. 이는 매매가 상승은 주춤한 반면 전세금은 더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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