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7일 후강퉁 제도 시행 이후 26일까지 전세계 투자자들이 거래한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대진철도, 중국평안보험, 상해자동차, 중국태평양보험, 귀주모태주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홍콩증권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대 거래금액을 기록한 종목은 거래대금 30억위안 정도의 대진철도였다. 수익률은 6.4%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조지연 팀장은 "석탄운송위주의 종합철도업체인 대진철도는 현지에서는 준 채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배당수익율은 4.4% 정도"라며 "금리인하의 수혜주로 보험사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됐다. 저평가된 자동차주인 상해자동차는 6%이상의 배당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중국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이 주로 거래하는 중국국제여행사(12%), 상해자동차(5.5%), 칭다오하이얼(1.35%) 또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긴 안목으로 업종 대표 종목을 선정해 장기투자한다면 좋은
신한금융투자는 후강퉁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위하여 상해A주식시장에 대한 실시간 시세조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가 6만원 상당의 중국주식 분석 책자인 '상해A주식 상장편람'도 배포하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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