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주택 근린시설 면적 넓어진다

최근 청약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에 설치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 면적이 기존보다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27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단독주택 용지에 짓는 2층 이하 건축물에 슈퍼마켓 등 근린생활시설을 건축물 연면적 2분의 1 미만까지 지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5분은 2 범위에서만 가능했다. 2층짜리 점포 겸용 단독주택은 1층 전체를 근린생활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택지개발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에서 기반시설 등 용지 조성사업이 끝나면 필지별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