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 물량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엔·원 경계감으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외국인 유입과 월말 네고물량, 최근 주춤한 엔·달러 환율 상승세 등으로 하락 가능성이 커 보이나 엔·원 환율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106.0~1119.0원을 제시했다.
유로화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예측치를 상회하는 104.7로 발표되고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양적완화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보임에 따라 달러화와 엔화에 상승했다.
엔화는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에 따른 위험거래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고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매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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