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 동, 4개 블록 총 2533가구로 4대문 내 최대규모이며,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이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중소형 물량이 많다 보니 투자목적과 자녀집 마련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며 “지역별로는 종로, 서대문, 마포 등 인근 수요자들뿐만 아니라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등에서 도심으로 유턴을 고려하는 광역 수요자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경희궁자이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선이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한 현장에 마련되며, 견본주택에는 59㎡/84A㎡/84B㎡/101㎡/116㎡ 등 총 5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