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우리은행이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6월과 올해 10월에도 자사주를 1만주씩 사들인 이 행장은 이번 추가 매입으로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3만1998주의 자사주를 보유케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은행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민영화 완수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를 합병
하지만 유력 인수 희망자였던 교보생명이 '인수 유보'입장을 취하면서 경영권 경쟁입찰 성사 여부가 불투명 해진 상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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