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19일(06:0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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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노트북용 커넥터, 힌지, 강화유리 등을 생산하는 JNTC(옛 협진아이엔씨)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장을 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NTC는 이르면 다음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상장주간사는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으로 맡았다.
JNTC는 1996년 커넥트 전문업체로 출발한 후 2007년 MRD를 인수해 힌지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강화유리 시장에 진출했고 2012년 중국 톈진에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해 강화유리 생산을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같은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JNTC의 최대주주는 산업자동화설비 전문업체인 진우엔지니어링으로 72.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스틱코리아신성장동력 첨단융합사모투자전문회사가 8.31%, 장상욱 JNTC 대표가 7.58%, 일자리창출 중소기업투자 사모투자전문회사가 2.61%, 산은캐피탈이 1.3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JNTC는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생산기지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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