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정원이 최근 조사한 올해 3분기 전국 106개 지역의 상가용 빌딩임대 동향 분석에 따르면 울산 삼산동과 전하동, 대구 상인․월배동, 서울 장안동․공덕동이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이 높은 알짜 틈새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에서는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월배지구 아파트단지(약 1만여 가구)가 밀집한 대구 상인․월배동이 공실률(6.2%)과 투자수익률(연 7.29%)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주변 반경 3km내에 43만여 배후세대가 밀집하고 성서산업단지와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월곡로, 월성로, 도시철도 1호선, 남대구 IC, 앞산터널 등이 인접한 월배지구의 마지막 중심상권인 복합근린상가 ‘신월성 에코시티’가 오픈한다.
신월성 에코시티는 달서구 최대의 학원수요와 메디컬센터 입점확정 등으로 3층과 4층은 의료상가 커뮤니티로 구성될 예정이다. 1층이 5.4m층고로 설계되어 실속을 갖췄고 에스컬레이터 2층 연결, 지하 3층 규모(155대)의 넓은 주차장도 자랑한다. 2620 여㎡ 대지면적에 1만7000여㎡ 상가면적의
신월성 에코시티는 KB부동산신탁의 자금관리, 대림종합건설의 책임준공, 계약금10%, 중도금 전액무이자, 전매무제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일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웨딩엘리시아(구, 화진예식장) 2층 하모니홀에 열린다. 분양 문의 053-633-2991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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