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1일(12:0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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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진동모터 제조업체인 영백CM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1일 영백씨엠에 따르면 회사는 희망 공모가 밴드를 주당 6500~7500원으로 설정하고, 최소 43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수는 67만5000주다.
다음달 12~15일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순일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지분 32%(6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의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로는 임원인 성진용 씨(23.40%)를 비롯해 리젠트인베스트먼트인터내셔널(6.40%), 대상어드벤테스(19.20%), 서울투자파트너스(19.20%) 등이 있다.
영백씨엠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진동모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실린더 타입 진동 모터를 생산해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모토롤라에 납품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억원과 33억원이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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