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이 의료기기 업체 인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낙관적 전망에 급등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오텍은 전날보다 375원(11.72%) 오른 3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트레이드증권이 디오텍의 의료기기 업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제시한 게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기업의 음성·필기 인식 기술과 9월에 인수했던 힘스인터내셔널의 재활 의료기기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인식 기술 소프트웨어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디오텍은 필기인식 및 음성인식 등의 기술을 보유한 응용 솔루션 업체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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