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문기업 이츠웰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고 18일 밝혔다.
이츠웰이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62만4000주로, 신주모집 97만4400주와 구주매출 64만9600주이다.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752만0698주다. 공모 예정가는 7000~7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14억~128억원 규모다.
회사는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6일과 17일 청약을 받는다.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간사는 키움증권이다.
이츠웰은 지난 1997년에 설립돼 2007년 비에스이홀딩스에 편입된 LED 제조업체다. 이츠웰은 램프 타입부터 모듈까지 다양한 제품 구성을 갖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패키지 제작도 수행한다.
특히 생활 가전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실내조명용 LED 부품을 공급하고
이츠웰 박효맹 대표이사는 "고객 욕구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공급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LED 패키징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LED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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