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산항대교’와 포스코건설 ‘서울숲 더샵’이 제10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토목과 건축 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건설기술인 대상은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가 받는다.
‘부산항대교’는 철·콘크리트 혼합 상판을 얹은 교량 가운데 주탑 간 거리가 540m로 국내에서 제일 길다. 높이 190m짜리 다이아몬드형 주탑을 세워 구조미가 뛰어나고 시공 정밀도가 돋보여 대상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이 지은 서울숲 더샵은 성동구 행당동에 지상 42층 3개동 495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69실이 들어간 상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