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16일(12:4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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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대장주인 미용기기 업체 하이로닉의 코스닥 상장 희망 공모가 밴드가 4만3000~4만7400원으로 정해졌다.
하이로닉이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주 55만주를 일반공모해 236억5000만원(공모가 4만3000원 기준)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회사 주식은 코스닥 상장일 전날까지 코넥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코스닥 이전상장 후에는 공모주를 포함한 총 주식 수의 37.14%(103만482주)가 유통된다.
하이로닉은 다음달 2~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8~9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최대주주는 이진우 대표이사로 지분율이 26.6%다. 이 대표 주식은 상장 후 1년 간 보호예수된다.
200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주름개선과 지방분해 등에 쓰이는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생산한다.
인체에 상처나 부작용을 남기지 않는 국소암 치료기기인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기(HIFU)가 핵심 기술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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