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건설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2블록에 공급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이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계약에서 4일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중대형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 3일 동안 3만5000여명이 방문을 다녀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 30~31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총 7개 타입 가운데 5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울산 새 아파트 공급부족과 저금리 기조 등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상황에서 남외동, 우정혁신도시 성공분양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과 이 일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차별화 시킨 혁신평면 등을 적용한 것이 조기 완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단지는 총 24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에 공급한 아파트는 1차분으로 지하 2층, 지상 34층의 12개동 전용 71~101㎡형 1275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현대자동차 출고 정문 앞 교차로에서 북구 중산동 양수IC를 연결하는 총 12.46㎞ 구간의 오토밸리로가 입주시기에 맞춰 전면 개통할 예정에 있고, 동
한편, 아이에스건설과 아이에스동서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분 물량을 곧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차는 울산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동 전용 71~101㎡형 1187가구로 구성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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