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노후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보수하고 새단장하는 '제4회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지원사업을 지난 8월부터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해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한 '미래에셋 희망북카페' 사업을 지난 2011년 확대한 것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학습실, 주방, 화장실 개보수 및 냉난방용품 지원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하고 시설 전반을 새단장한다. 사업 시작에서 올해까지 총 14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혜택을 받았다.
김준혁 꿈나무학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쾌적한 환경 변화로 아동들의 학업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더불어 지역아동센터가 낙후되었다는 선입견이 많았는데, 새단장 이후 부쩍 학부모님들의 상담 문의도 많아 졌다”고 말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시설 환경에 아이들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설 새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교환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해외탐방, 정서안정, 문화예술, 진로교육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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