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노칩은 직전 거래일보다 1000원(7.35%) 오른 1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체 매출 중 샤오미 등 중국 업체 비중이 크기 때문에 내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노칩은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중화권 스마트폰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매출액 1281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보다 각각 19.7, 17.8%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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