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여울문화마을 재생 프로젝트 [출처: 부산시] |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른 도시활력증진지역(특별·광역시 및 인구 50만 이상 시·군·구)을 대상으로 하며, 국토부는 지자체가 해당 도시와 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예산의 포괄적 지원을 통해 기초생활권(도시, 마을)을 경제·문화·환경적으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사업이다.
부산시의 경우 내년도 추진예정인 총 26개 사업 중 14개 사업장은 이미 지난해에 시작됐다.
광복로와 연계된 중구 기상청 건물을 활용한 ‘큰마루 기상사업’과 동구 189계단에 대한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산복도로 초량동 마을활력증진 사업’ 등 문화중심의 부산과 열악한 도심 속의 마을 재생을 위해 도시의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대부분 2015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수영구 좌수영성일원 재창조 사업 [출처: 부산시] |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국비지원비율이 50%이내로 지방비의 비율이 높아 국비에 대한 지원비율을 70%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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