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을 하는 등 지방도 분양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 분양 시장 내 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도 상승하고 있다. 좋은 집을 고르는 수요자들의 현명한 안목이 더 필요해진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는 입지와 브랜드, 가격과 투자가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발코니 확장비, 중도금 후불제 등 분양가를 높이는 요인들까지 꼼꼼히 살펴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도권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최근 포스코 ‘구리 더샵 그린포레’가 후분양 아파트 단지인데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구리지역 도심 내 첫 ‘더샵’ 브랜드 론칭 사업으로 발코니확장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라 가구당 1100만원에서 1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015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기 때문에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실제 건축된 아파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의 위치는 서울의 관문인 교문사거리에 인접해, 구리시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조성된다.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를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