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517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화성’의 전용면적 84㎡ 거실. [사진 제공 = 대림산업] |
동탄과 인접해 신도시의 생활·교육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리면서도 주변 대비 싼 분양가, 게다가 축구장 3배 크기의 대형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입지다.
14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방문한 이 지역의 첫인상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인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로 출퇴근하는 젊은 부부나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란 느낌을 준다.
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8㎡A 151가구 △58㎡B 151가구 △75㎡A 187가구 △75㎡B 153가구 △75㎡C 187가구 △84㎡A 119가구 △84㎡B 151가구 △84㎡C 288가구 등 58~84㎡ 등 총 1387가구로 분양된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12일 “동탄을 포함해 화성시 일대에는 브랜드가 있는 택지개발 아파트가 그동안 별로 없었다”며 “e편한세상 화성은 입주 예정자의 80% 이상이 삼성전자나 삼성전자 협력업체 사람들로서 실수요자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주거편의성과 문화시설 여건도 장점이다. 인근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빅마켓, 메타폴리스몰, 홈플러스, 한림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단지 옆에 축구장 약 3배(약 2만3000여 ㎡)에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단지 내 어린이공원(1755㎡)도 들어설 예정이라 친환경 단지로 꾸려진다.
교육시설도 주목된다. 입주시점에 맞춰 도보 5분 거리에 반월초·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동탄1기 신도시와 붙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운데도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선이어서 주변 시세보다 평균 15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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