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화학 조선주가 급등하며 5거래일 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7.27p(▲4.27, +0.22%)를 코스닥은 546.46p(▲1.33, +0.24%)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다음달 2일 수요예측 예정인 전기전자 규격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디티앤씨가 2만7000원(▲3000, +12.50%)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으나, 이달 26일 수요예측 예정인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비씨월드제약이 1만7000원(▼50, -0.29%)으로 소폭 밀려났다.
심사 승인 종목인 완제 의약품 및 필러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4만원(▲1000, +2.56%)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로 마감했고, 청구 종목으로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1850원(▲150, +1.28%)으로 5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1만500원(▲850, +8.81%)으로 급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100원(▼450, -3.32%)으로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750원(▼4250, -0.70%)으로 소폭 조정 받았으나,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3만6000원(▲500, +1.41%)으로 8거래일 만에 재 상승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750원(▲250, +0.82%)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9700원(▲450, +4.86%)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며 5주 최고가로 마감했고, 같은 달 기술성 평가를 함께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도 8300원(▲300, +3.75%)으로 반등했으며,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5000원(▲1000, +25.00%)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로 올라섰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9150원(▲1650, +4.40%)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4만3000원(▲2000, +4.88%)으로 12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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