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11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01% 오른 1만7614.96달러에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07% 상승한 2039.69, 나스닥 종합지수는 0.19% 오른 4660.56을 기록했다.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채권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증시 거래량은 적은 편이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미 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CNBC는 "퇴역 군인의 날을 맞이 미국 채권 시장에 휴장을 했고, 덕분에 투자자들이 증시에서도 관망세를 보였다"며 "증시를 움직일만한 중요 지표 발표도 없었다"고 전했다.
종목별로
한편 10월 미국 소기업의 경기 낙관지수는 2개월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0월 소기업 경기낙관지수가 전달보다 0.8포인트 오른 9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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