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위례신도시 A2-2BL에 들어서는 "자연&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 모습 |
수도권 분양시장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답게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물량에도 견본주택은 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견본주택 외부는 일찌감치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로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대기표 확인 결과, 개관 첫 날 오전에만 분양상담을 받기 위한 인파가 1천명을 넘어섰다.
이 단지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만큼 전용 51㎡의 현관 발코니를 이용한 수납 공간과 주방 옆 펜트리, 전용 84㎡의 4베이-맞통풍 설계, 대형 주방공간과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조성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490만원에 책정돼 민간분양 보다 최대 3.3㎡ 당 300만원이 저렴하다. 계약금은 2회(10%+10%) 분납, 중도금은 60%, 잔금 20%다.
기관추천(211가구), 다자녀(141가구), 노부모부양(70가구), 생애최초(282가구), 신혼부부(211가구) 등 총 915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총 498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19일 1·2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20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12월 19일, 22일~23일 총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위례신도시 A2-2BL에 조성되는 '자연&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동, 전용면
판상형·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비 40% 이상 절감이 가능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지어지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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