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주전산기 전환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이 결국 기존 사업자인 한국IBM의 단독 제안으로 마무리됐다. KB국민은행은 다음주 초 별도 회의를 거쳐 단독 제안자인 한국IBM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주전산기 사업을 진행할지, 제안요청서(RFP)를 고쳐 세 번째 입찰 공고를 낼지 결정할 방침이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업자 접수 결과 한국IBM이 기존 IBM 메인프레임 부문에 접수했지만 유닉스 기종
이번 재입찰에서는 제안요청서 수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제안요청서를 고쳐 추가 공고를 내면 유닉스 사업자가 참여할 여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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