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바우처로 운영하는 공공서비스 카드를 한 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정부와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공공서비스 카드가 통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편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발급 비용 문제와 서비스 수혜자가 겪는 발급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관련안을 검토해 왔다. 조만간 각 카드를 담당하고 있는 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공공서비스 카드는 공무원 연금카드·내고장 사랑카드·국가유공자카드·장애인 복지카드·보훈대상자카드 등을 말한다.
정부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행복카드(아이사랑+아이즐거운카드)에 산모 출산비용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산모를 지원하는 맘편한카드를 통합할 방침이다.
하지만 공공서비스 카드마다 소관부처와 수혜자가 다르고 또 각 카드사의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대박이다"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정말 탐난다"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과연 실현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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