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신청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중국원양자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05원(14.7%) 오른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원양자원은 “장화리 대표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최대주주가 됐고, 경영권 안정을 위해 새로 보유하게 된 지분 654만6644주에 대해 1년
동안 자진 보호예수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장 대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 60만주까지 합해 총 714만6644주(8.6%)를 보유하게 됐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말 최대주주였던 피닉스자산운용이 722만주를 처분한 후 최근까지 뚜렷한 최대주주가 없는 상태였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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