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돌파했다.
상장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삼성SDS 일반 공모에서 배정주식 121만9921주에 1억 2388만 800주 청약이 이뤄져 경쟁률 101.5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여건수는 4만5798건으로 증거금은 11조7686억
청약 마감은 이날 오후 4시로 기업공개(IPO) 공모 특성상 마감을 앞두고 청약이 대거 이뤄지기 때문에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증권가는 지난 2010년 삼성생명 공모 당시 모였던 증거금 19조8944억원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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