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부동산포럼 건국대, 강남대, 한남대 부동산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서울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 세계 부동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크로스보더(Cross-Border) 투자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정부, 국내외 투자 관련 회사 등의 대표이사 및 최고 실무자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해 해외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바람직한 내국인의 투자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실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앨런 댈그리시(Alan Dalgleish) ANREV CEO, 굿윈 거(Goodwin Gaw) GAW 캐피탈 회장 등이 ‘크로스보더 부동산 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조주현 건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강영구 국민연금 팀장, 구강현 기업은행 부장, 박래익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안정은 CBRE 글로벌인베스터스 대표이사,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전무, 조혁종 교보생명 상무, 한봉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허경일 한화생명 파트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크로스보더 부동산투자 투자 관련 투자전략,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부동산포럼 신종웅 회장은 “크로스보더는 이제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조명하는 의미로 보다 더 통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크로스보더 부동산 시장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함께 공유해 크로스보더 부동산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1월 7일까지 서울부동산포럼 홈페이지(www.sre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sref2006@empal.com)로 보내면 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