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가 수주한 976억4200만원 규모 장항선 개량2단계 공사 구간도 [사진: 한라] |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과 전라선, 군산선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서해축 여객·물류 운송의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9500억원을 투입해 보령·홍성구간 건설(32.2㎞)에 곡선선로를 직선화하고 평면건널목을 입체화(지하화)해 철도를 고속화(시속 250㎞)하는 사업이다.
㈜한라가 수주한 제3공구 공사는 남포에서 웅천까지 7.17km로 터널 3개, 교량2개 등을 포함한 철도 노반공사며 이 중 ㈜한라 지분은 80%(783억5300만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다.
한편, ㈜한라는 지난 4일 태국의 바이오매스사업 전문투자회사인 Power Pellet co.,Ltd.(이하 ‘PPC社‘)와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작투자사(Joint Venture)설립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공동으로 우드펠릿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합작투자사를 설립해 12월 중으로 태국 내에 연간 5만톤 규모의 우드펠릿 생산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라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