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646번지 일대로, 전용면적 59~84㎡ 총 85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캠핑장과 텃밭, 미니카약장, 암벽등반장,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주)한양건설이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이 단지는 양산 물금신도시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입지여건이다. 신도시와 인접한 아파트의 경우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교통, 초·중·고 등 교육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혜단지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조성 중인 물금신도시는 지난 1994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3단계에 걸쳐 부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택지분양률이 98%에 달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독주택 3000여 가구와 공동주택 4만7000여 가구, 주상복합 등 수용인구 15만여 명의 신도시가 될 예정이다.
물금신도시 내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2009년 개통)과 남양산역(2008년 개통)이 위치해 부산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양산천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양산워터파크 등이 있다. 낙동강변의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오봉산, 경부선 철도, 물금IC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아이시티’ 컨셉에 따라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아이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우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과 물놀이가 가능한 미니카약장 그리고 입주민 전용 캠핌장, 암벽등반장, 맘스스테이션 등이 있다. 또 단지 뒤편으로는 산을 따라 이어지는 오봉산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낙동강 전망(일부세대)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조합원들이 직접 분담금을 납부, 내 집을 짓는 방식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절차가 간소하다.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최저 520만원부터 책정됐으며 인근에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 대비 15~20% 이상 저렴하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물금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에 조성되는 상업시설과 교통, 문화, 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키즈 특화시설이 단지 곳곳에 계획돼 자녀가 있는 3~4인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주택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1-11번지에 위치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