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내시경 전문업체 인트로메딕이 4거래일 연속 강세다.
4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일대비 550원(3.09%) 오른 1만8350원을 기록해 지난달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캡슐내시경 시장이 성장하고, 소장질환에만 쓰이던 캡슐내시경이 대장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며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트로메딕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미국과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9월부터 캡슐내시경의 국내 보험 적용이 가능해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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