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1,964.43p(▲5.50, +0.28%)를 코스닥은 558.70p(▲0.84, +0.15%)를 기록했다.
3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어제 코스닥 심사를 통과한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3만원(▲3250, +12.15%)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달성했으나, 전기전자 규격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디티앤씨가 2만750원(▼500, -2.35%)으로 하락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지난달 25일 심사 승인 받았으나, 중국 자본 투자 유치로 재심사를 받게 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3750원(▲250, +1.06%)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7500원(▼500, -6.25%)으로 최저가로 급락했다.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350원(▲200, +1.97%)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휴온스의 자회사로 필러 및 헬스케어 소재 개발업체 휴메딕스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각각 3만4750원(▼750, -2.11%), 1만1250원(▼450, -3.85%)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2500원(▼2500, -0.41%)으로 소폭 내렸으나, 현대 차의 양대 핵심 금융 계열사인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3만5500원(▲1000, +2.90%), 1만6100원(▲50, +0.31%)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지난달 25일 미승인 판정을 받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9200원 (▲700, +8.24%)으로 하루 쉬고 다시 급등을 이어갔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도 3만2500원(▲1950, +6.38%)으로 나흘 연속 오르며 강세로 마감했으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9200원(▼300, -3.16%), 3300원(▼150, -4.35%)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제조업체 오스테오시스가 7500원(▼900, -10.71%)으로 급락했고,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알티베이스가 각각 1만9250원(▼1050, -5.17%), 4050원(▼200, -4.71%)으로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각각 7550원(▲250, +3.42%), 1만2650원(▲150, +1.20%)으로 상승했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9250원(▲1050, +2.75%)으로 나흘 연속 상승하며 10월 마지막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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