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일 대비 2.42% 내린 6050원을 기록,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하락폭이 커질 경우 6000선 붕괴도 우려되는 상황.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 부진 등의 여파로
그는 이어 "두산엔진의 3분기 영업손실은 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며 "적자폭을 줄이긴 했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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