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 압력 예상되나 외환당국의 경계감으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하락 압력 예상되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엔화 약세가 심화되며 엔·원 환율 하락에 대한 외환 당국 경계감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전거래일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온 것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비자카드 등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혼조였지만, 미국 3분기 GDP 성장률과 유럽 증시 강세가 상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1054.75원으로 전일 종가 1055.50원 대비 0.75원 하락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48.0~1061.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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